치즈 러버라면 무조건 체크!
오키나와 맛집 Cheese Good Factory 후기
오키나와 가족여행 중에 비 오는 날,
이온몰 라이카무에서 우연히 들어간 한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외관이 막 특별하거나 화려하진 않았지만,
‘치즈 굿 팩토리’라는 이름에 혹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사실 비도 오고, 애들 배고프다고 성화라 그냥 눈에 보이는 데로 들어갔는데…
기대도 안 했는데 이름값을 하더라고요?ㅋㅋ
근데 또 그 와중에 아쉬움도 있었답니다
음식 주문은 간단하게
봉골레 파스타, 페페로니 피자, 그리고 치즈 파스타로 골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집은 **치즈 메뉴를 꼭! 선택해야** 제 맛이 나는 곳이었어요.
## 기본 중 기본, 봉골레 파스타는 무난 그 자체
일단 가장 먼저 나온 건 봉골레 파스타였어요.
비주얼은 심플하고 담백하게 잘 나왔고,
조개도 그럭저럭 넉넉하게 들어 있긴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감탄 나올 정도는 아니었어요ㅎㅎ
“그냥 괜찮네~” 수준의 무난무난한 맛.
오일 소스가 살짝 아쉬웠달까… 좀 더 풍미 있었으면 좋았을 듯.
맵찔이 아들이 편하게 먹었단 점은 그나마 장점!
## 짜서 놀란 페페로니 피자🍕
그다음은 페페로니 피자였는데요,
이건 좀... 많이 짰어요 ㅠㅠ
도우는 도톰하고 도우 자체 맛은 괜찮았는데,
치즈 + 페페로니 + 소스의 삼중 콤보가 너무 자극적이었달까…
한 조각 먹고 물 찾았어요ㅋㅋㅋ
짜서 남겼던 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피자는 그냥 다른 메뉴 먹을걸~ 하는 후회가 살짝 남았습니다.
## 대망의 치즈 파스타, 여긴 이거 먹으러 오는 곳이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치즈 파스타✨
처음부터 끝까지 꾸덕~한 치즈 풍미가 진짜 미쳤어요.
소스에 파르미지아노 향이 진하게 배어 있어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취향 저격 당할 메뉴입니다!
특히 제 아들, 치즈 킬러인데ㅋㅋ
먹는 내내 말 없이 흡입하더라구요.
그런 모습 보면… “오케이, 잘 시켰다” 싶죠 ㅎㅎ
## 근데… 옆 테이블 스테이크 보다가 현타 왔음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옆 테이블을 힐끔 봤는데요,
커다란 통 치즈 덩어리 위에 스테이크를 올리고,
그걸 녹여서 바로 퍼주는 퍼포먼스 메뉴를 먹고 있더라구요??
와… 진짜 보는 순간
“우리 왜 저거 안 시켰냐…” 후회했어요 🤦♀️
사진 찍기에도 딱이고,
치즈 굿 팩토리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메뉴 같더라구요.
다음에 또 간다면 무조건 저 메뉴로 갑니다.
## 가격은? 분위기는?
가격대는 관광지에 위치한 점 감안하면
음료 포함해서 1인당 1,500엔 전후로 나왔어요.
치즈 파스타는 그만한 값어치 했고,
페페로니는 좀 아까웠고요… ㅎㅎ
내부는 약간 세련된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
아이들 있는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부담 없이 식사하기 딱 좋았어요.
## 치즈 좋아하신다면? 고민 NO!
어쩌다 보니 들른 레스토랑이었지만,
치즈 파스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어요!
물론 선택 실패(?)한 메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고,
특히 치즈덕후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다음번에는 꼭 그 치즈 스테이크… 놓치지 않을 거예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