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은 많은 사람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금융 상품이다. 하지만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막연히 피하려고만 하면, 정작 필요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하기 어렵다.
이 글에서는 금융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대출의 기본 구조와 이자가 어떻게 붙는지를 차분히 정리해본다.
대출이란 무엇인가
대출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정 금액을 빌리고,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와 함께 갚는 계약이다.
핵심은 시간을 빌리는 대가로 이자를 지불한다는 점이다.
대출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
1. 원금
원금은 실제로 빌린 금액이다. 모든 이자 계산의 기준이 된다.
2. 금리
금리는 원금에 대해 얼마의 이자를 내야 하는지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신용점수와 대출 상품에 따라 적용 금리는 달라질 수 있다.
3. 기간
대출 기간이 길수록 월 상환 부담은 줄어들 수 있지만, 총 이자 부담은 커진다.
이자는 어떻게 붙을까
대출 이자는 남아 있는 원금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그래서 상환 방식에 따라 이자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
대표적인 대출 상환 방식
원리금 균등 상환
매달 같은 금액을 갚는 방식이다.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커진다.
월 납입액이 일정해 계획적인 관리에 유리하다.
원금 균등 상환
매달 같은 원금을 갚고, 이자는 점점 줄어드는 방식이다.
초기 부담은 크지만 총 이자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
만기 일시 상환
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상환하는 방식이다.
초기 부담은 적지만 원금이 줄지 않아 이자 부담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대출을 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
- 적용 금리(고정 vs 변동)
- 상환 방식
- 중도상환 수수료
이 세 가지만 제대로 이해해도 불필요한 손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대출은 나쁜 것이 아니다
대출은 잘못 쓰면 부담이 되지만, 목적과 계획이 명확하다면 자산 관리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금액보다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물가와 인플레이션이 내 돈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왜 돈의 가치가 변하는지 살펴본다.